아카데미 소개 사이트
OSS 사이트 내 아카데미 소개 페이지
https://www.oss.kr/contribution_academy
OSS 사이트 내 참여형 프로젝트 소개
https://www.oss.kr/ossca_24_projects_2
OSS 사이트 내 Node.js 프로젝트 소개
https://www.oss.kr/ossca_24_projects_2/show/9df32a1b-f3ea-479c-b1e8-3d5a239b61bf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는 선배 개발자(멘토) 분들께서 후배 개발자(멘티)를 멘토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픈소스에 익숙하지 않은 멘티들이 기여해볼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초 회사에서 Node.js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Changelog를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한국인이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기억해두었는데, 그 분이 이번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Node.js 참여형 멘토로 참여하시는걸 보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버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된걸 봤는데, 그 중에서는 회사에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도 더러 있어 이전부터 기여활동을 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에 참여해서 그런 아쉬움을 털어내면 좋을거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4주동안의 Challenges[환경 세팅 온보딩] 기간 + 9주동안 Masters [본격적인 기여 활동] 기간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 7/13에는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300~400명 정도 참여한거같은데,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정부에서 주관, 주최 하는거다보니 지원도 많이 해주더라구요. 커피랑 마카롱같은것들도 나누어주었습니다.
발대식 진행 순서 중 다른 팀 멘토분들의 특별 강연 시간이 있었는데 굉장히 인상깊었고, 좋았습니다.
리눅스 커널 네트워킹 컨트리뷰터로 활동중이신 멘토님, python mysql replication 컨트리뷰터로 활동중이신 멘토님, rustpyhton 컨트리뷰터로 활동중이신 멘토님께서 각자 다양한 말씀, 다양한 경험을 말씀해주셔서 재밌고 열정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우리 Node.js 멘토이신 정대연 멘토님, 그리고 다른 멘티분들과 얘기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별도의 장소가 제공되는게 아니라 그냥 강연장에서 프로젝트 팀별로 둥글게 앉아 얘기해야되서 다른사람 말소리가 잘 안들려 아쉬웠습니다.
참여하지 못했던 멘티분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멘티분들은 학생이거나 취준생, 혹은 프리랜서? 셨고 정규직 직장인은 5명? 정도였습니다.
분위기는 되게 좋았다고 느꼈고, 멘토님께서도 되게 많이 알려주려고 하시는거같아 감사했습니다.
만남의 시간이 다 끝나고 발대식 하기 전부터 관심이 있던 분께 말을 걸었고(되게 공부를 많이하시는분같아서 배우고싶은 마음), 어떻게 얘기를 하다가 저녁식사를 같이 하게 됐습니다. 다른분들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때가 이미 시간이 좀 흐른 상태라 이미 집으로 돌아가신분들이 많았고, 저 포함 5명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얘기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기여활동에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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