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끝내는 네트워크 기초를 다 읽었습니다.
총 228페이지 이며, 대부분은 출퇴근할때 읽었고 나머지는 집에서 읽었습니다.
비전공 백엔드 개발자 이기때문에 cs지식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처음부터 너무 본격적인 책을 읽기 보다는 기본적인 흐름을 먼저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교보문고와 yes24에서 봤을 때 평도 좋고 최신 책이라서 (22년 5월 초판발행) 구매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평은 저같은 비전공자에게 매우 좋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암기용으로 OSI 7계층, TCP/IP, HTTP 등을 외우는 것과 달리 이 기술이 왜 생겨났는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해줍니다.
또한, 저자는 일본인이지만, 김성훈님께서 책을 옮겨주시면서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로 변경해주셨습니다.
예를들어 일본 기업 어떠어떠한 곳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고 나와있다면, 그것을 우리나라의 KT, 가비아 등과 같은 기업들로 매칭해주셔서 훨씬 읽기 좋았습니다.
저는 기술에 대해 기술이 생겨난 배경(역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다만, 8장 네트워크의 패턴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완전히 인프라를 맡고계신분들께 좋은 내용일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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